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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셉 선교사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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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233 |
글쓴이: 윤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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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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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5-08-11 20: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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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러브파키스탄 홈페이지에 올린 민요셉 섭교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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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작전(민요셉 선교사님의 글)
현장에서 목격한 목격자로서 이 말이 쉽게 나오지만 독자들은 의아해 할 것입니다.
토요일 저녁 한국에서 온 건축선교회 4분과 라호르에서 큰 건축기업의 대표를 맡고 계시는 000집사님, 캐나다에서 헌신하여 오신 건축가 출신의 윤 목사님, 그리고 저와 미팅이 있었습니다.
당신들이 원래 하시는 사업의 프로테이지의 1/100도 안되는 조그마한 건축일이지만, 마치 수백억의 수주를 맡고 흥분과 감동 속에 전략을 기획하는 것 같은 착각이 날만큼 참석하신 동역자님의 자세는 겸허하고 진지하였습니다.
그날 서로 우리는 연합하였습니다. 잘하는 부분들만 서로 모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고 좋은 결정을 하였습니다.
서로의 지혜를 끄집어 내어서 주님의 일에 쓰임받기를 사모하였습니다.
이제 각자가 맡겨진 일을 감당하고 헤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 처음 만났는데, 갈 때는 마치 우정을 나누는 동지 같았습니다. 저는 그분들을 보며, 천국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상대방과 함께 가는 경기, 상대방을 존중하고 함께 협력할 때의 유익이란 무엇에 비기겠습니까?
정말 감동스러웠던 것은 한국에서 오신 건축선교회 4분이 떠나는 날까지 거의 이틀동안 밤샘하며, 맡겨진 작업을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그들의 거룩한 걸음을 천국에 기록하고 싶어졌습니다.
누가 선교의 열매가 있는 날, 숨어있는 이들의 참여와 헌신을 기억하겠습니까? 이름없는 숱한 헌신자들이 선교 열매의 뒤안길에 있음을 다시 확인하였고, 우리는 천국에서 다시한번 그 숨은 헌신자들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볼 날이 올 것입니다.
건축을 전체적으로 책임질분은 윤 선교사님이십니다.
그분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합니다.
어려운 환경인데 잘 견디고 계시지만 , 건강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가족을 캐나다 땅에 남겨두고 오셨기에 쉽지 않은 길입니다.
어린이 기숙사와 선교기지가 되게 하는 게스트 하우스는 이미 완성된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과정이 곧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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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일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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